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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구조 - 7 | 큐컴퓨터 공학/자료구조 2023. 1. 25. 21:15
큐 이전 포스트에서 알아본 자료구조인 스택은 가장 나중에 삽입한 원소를 가장 먼저 삭제하는 후입 선출 구조(LIFO; Last-In-First-Out)를 가졌다. 반면 이번에 알아볼 자료구조인 큐는 가장 먼저 삽입한 원소를 가장 먼저 삭제하는 선입 선출 구조(FIFO; First-In-First-Out)를 가진다. 따라서 큐 역시 스택과 비슷하게 삽입과 삭제의 위치가 제한되어 있는 리스트의 형식이다. 다만 비교적 구현이 간단했던 스택에 비해, 큐의 경우 삽입하는 부분과 삭제하는 부분의 위치가 서로 달라 구현에 약간의 복잡함이 있을 수 있다. 큐의 연산 큐도 스택처럼 삽입과 삭제 연산을 가진다. 스택에서는 push와 pop이라고 불렀지만, 큐에서는 삽입을 enQueue, 삭제를 deQueue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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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구조 - 6 | 스택컴퓨터 공학/자료구조 2023. 1. 19. 16:49
스택 지금까지 선형 자료구조 중 순차 자료구조와 연결 자료구조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두 자료구조는 단독으로 사용된다기보다는 다른 자료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실제로도 리스트를 구현하기 위해 이 두 방식을 사용해 선형 리스트와 연결 리스트를 구현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단순히 데이터를 순서대로 나열하기만 하는 리스트가 아닌, 특정한 제약을 가지고 동작하는 스택이라는 자료구조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스택 역시 순차 자료구조와 연결 자료구조를 이용해 각각 다른 형태로 구현할 수 있으므로, 이전에 설명한 순차 자료구조와, 연결 자료구조의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기를 바란다. 스택의 개념 스택은 데이터를 접시를 쌓듯이 쌓아 올리는 형태로 저장하는 자료구조이다. 새 접시를 쌓아 올릴 때는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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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구조 - 5 | 연결 자료구조컴퓨터 공학/자료구조 2023. 1. 16. 14:42
연결 자료구조 자료들이 서로 1:1의 관계를 가지는 선형 자료구조에는 리스트, 스택, 큐, 데크 등의 여러 형태가 있다. 그중에서도 새로운 데이터를 삽입하거나 기존 데이터를 삭제하는데 별다른 제약이 없는 가장 기초적인 형태의 자료구조가 바로 리스트이다. 이러한 리스트는 순차 자료구조와 연결 자료구조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각각 순차 리스트와 연결 리스트로 부르기도 한다. 순차리스트는 보통 배열, 연결 리스트는 그냥 리스트라고 취급한다. 이전 포스트에서는 순차 자료구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인 연결 자료구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순차 자료구조의 문제점 기본적으로 연결 자료구조는 순차 자료구조의 문제점들을 개선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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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구조 - 4 | 순차 자료구조컴퓨터 공학/자료구조 2023. 1. 13. 22:29
순차 자료구조 순차 자료구조는 선형 자료구조의 일종으로, 저장할 자료들을 메모리에 연속적으로 저장하는 방식인 자료구조이다. 단순히 메모리에 저장할 자료들을 순서대로 저장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구현이 매우 간단하다는 특징이 있다. C언어에서 배열이라고 불리는 자료구조가 바로 이 순차 자료구조이다. 선형 자료구조 자료들이 서로 1:1의 관계를 가지는 자료구조로, 데이터가 마치 한 줄로 연결된 듯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순차 자료구조, 연결 자료구조, 스택, 큐, 데크 등이 선형 자료구조에 해당한다. 반면 같은 선형 자료구조이지만 순차 자료구조와는 다른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연결 자료구조라는 방식도 있다. 이는 순차 자료구조를 사용함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자료구조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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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tsx)에서의 Redux 초기 세팅기타/메모장 2022. 10. 28. 13:20
NPM npm i redux npm i react-redux npm i @reduxjs/toolkit redux.tsx import { configureStore, createAction, createReducer } from "@reduxjs/toolkit"; export interface IReduxStore { value: number; } const initState: IReduxStore = { value: 0, }; export const addValue = createAction("ADD"); export const increment = createAction("increment"); export const decrement = createAction("decrement"); const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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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 5 | 해시 함수컴퓨터 공학/보안 2022. 10. 10. 22:17
해시함수 해시함수 또는 해시 알고리즘이라고 불리는 함수는 임의의 길이의 데이터를 고정된 길이의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함수이다. 보통 자료구조에서 해시 테이블이라는 용도로 사용되며, 이를 이용해 빠른 데이터 검색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해시함수를 암호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암호로 사용할 수 있는 해시함수를 암호학적 해시 함수라고 한다. 이때 암호학적 해시함수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이 조건은 다음과 같다. 압축: 입력의 크기와 상관없이 출력의 길이는 항상 작아야 한다. 이때 출력의 크기는 고정되어 있다. 효율성: 입력에 상관없이 해시 함수를 계산하기 쉬워야 한다. 입력의 크기가 커질수록 계산 시간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빨리 증가해서는 안된다. 단방향: 이미 계산된 해시 값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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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 4 | 공개키 암호컴퓨터 공학/보안 2022. 10. 10. 18:29
공개키 암호 현대의 암호체계를 크게 대칭키 암호체계, 공개키 암호체계, 해시함수로 나눌 수 있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공개키 암호방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전에 알아본 대칭키 암호체계의 경우 암호화와 복호화에 필요한 키가 서로 같은 암호방식이었다. 암호화와 복호화의 속도가 빠르고,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쓰이는 암호방식이지만, 송신자와 수신자가 같은 키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공개키 암호체계이다. 공개키 암호체계에서는 암호화에 사용되는 키와 복호화에 사용되는 키가 서로 다른데, 이 중 암호화에 사용되는 키는 모두에게 공개를 할 수 있다. 왜 공개를 해야 하고, 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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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 3 | 대칭키 암호컴퓨터 공학/보안 2022. 10. 3. 14:59
현대 암호의 분류 2차 세계대전과 함께 놀랍도록 발전한 암호학은 고전 암호에서 현대 암호로 성장하게 되었다. 고전 암호에 비해 훨씬 수학적이고 학문적인 깊이가 깊어진 현대 암호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발전해오고 있다. 여러 암호체계가 새로 생겨나고 또 도태되어 사라지면서, 현대 암호체계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이를 분류할 수 있다. 바로 대칭키 암호체계, 공개키 암호체계, 해시함수이다. 이 중에서도 이번 포스트에서 알아볼 내용은 바로 대칭키 암호체계이다. 대칭키 암호체계는 대칭인 키를 이용하는 암호체계를 말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대칭키란 암호화와 복호화에 필요한 키가 서로 같다는 뜻이다. 즉, 데이터를 전송함에 있어 송신자와 수신자가 서로 같은 키를 공유해야 한..